커뮤니티

사진의 품격이 있는 그곳.
사랑이야기사진협동조합입니다.

이전 배너 보기
다음 배너 보기

촬영후기

*게시판취지와 맞지 않거나 분쟁의 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글은 작성자와 상의없이 다른 게시판으로 옮기거나 삭제될 수 있습니다.
게시판글 내용보기
부천가족사진은 사랑이야기부천점에서 찍으세요~!
작성자 슈가슉아 등록일 15-03-23 11:31 조회 2,516
 
 
 
3월14일 화이트 데이 날 울 가족이 잊지못한 추억을 만든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부천사진관으로 남편 차를 타고 고고씽~
울 남편은 가족사진 찍고 회사 출근했답니다아 ㅎㅎㅎ
  
스튜디오 건물이 단독으로 있어서 찾기 쉬워요.
주소를 사랑이야기부천점에서 문자로 보내주셔서 그거 네비에 치고 갔는데
바로 보였어요.
 
가족 여권 반명함 베이비 등등
사진이라면 다 맡겨만 주세여~^^

 
IMG_9952.JPG

IMG_9953.JPG

IMG_9955.JPG

IMG_9956.JPG

 
 
가족사진은 1층이나 지하1층에서 주로 찍어요.
베이비는 이층 ㅋ
그리고 결혼전 리허설 사진도 여기서 찍고요
화장도 헤어도 다 만져주신답니다.
7만원만 내면 우아한 귀부인으로 변신 완료!
서비스로 남편의 칙칙한 얼굴톤톤 비비로 완전 변신 시켜준대요.
가족사진 한번 찍어두면 계속 거실에 걸어둘건데 헤어랑 화장도 멋지게 하고 찍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전 며칠전 머리를 이쁘게 했으므로 생략!

 
 
 
울 아들 둘 바지를 청바지로 통일 시켰어야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다음번에 또 가족사진 찍을 일 생기면 꼭 청바지 두 벌 쳉길 것을 다짐합니다.
바지색깔이 안맞으니 사진이 덜 이뻤어요 ㅠㅠ흑흑
가족사진 자주 찍는 것도 아닌데 저 너무 방심했어요.

 
 
 
쉬즈블로그에서 오랫만에 당첨되서 간 사랑이야기스튜디오부천점은요.
가족사진 찍으려고 상담하는 분들 엄청 많더라구요.​
가족끼리 생신이라 저녁 먹는데 저녁 전에 가족사진 짝고 먹음 추억될거 같다고
시간 문의하는 팀도 있었거든요.

 
 
 
저희 가족은 예약을 하고 간지라 정말 가자마자 후다닥 찍었어요.
폴로 티셔츠는 7호 13호 다 스튜디오에서 제공해줬답니다.
정말 흰티셔츠 너무 고급지고 이쁘죠잉??
폴로티셔츠 흰색이 가족사진의 레전드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남편과 저는 폴로 남방을 긴 팔로 입었답니다.
일단 저와 남편은 빠져 있고 울 아들 둘 컷을 먼저 찍었어요.
둘이 장난치가 바쁜데 능숙한 사진작가님은 후다닥 정말 잘 찍어주셨어요.
애들이 너무 짓궂어서 제가 막 고함치니까
아이들한테는 그렇게 큰 소리 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아이를 잘 다루시는 굿굿 사진작가님!
제가 배웠어요.ㅋㅋㅋ
울 아들 둘 자꾸 장난쳐서 좋은 포즈 잡으셨나 궁금했는데 정말 잘 찍으셨어요.
가족컷 부부컷 형제컷 이렇게 세 컷만 골라야하는게 너무 안타까웠어요.ㅋ

 
 
 
울 8살 5살 초등입학 유치원입학 기념이라고 형제컷도 찍었답니다.
티셔츠 나란히 입고 너무 이쁘죠??
바지까지 통일했음 더 이뻤을텐데^^;;

 
 
 
자꾸 폴군이 비협조적으로 나왔어요.
사진찍을때 메롱 하거나 파워레인저라고 공격 자세를 취하고요 ㅋㅋㅋ
정말이지 파워레인저 시리즈 그만 보여줘야겠어요 ㅋㅋㅋ
그래도 울 첫째는 제법 능숙하게 동생을 리드하더라구요.
손을 꼬옥 잡아주며 카메라를 쳐다보라고 ㅋㅋㅋ
 
정말 개구진 표정으로 웃는 아들 둘!
제가 찍은 베스트컷은 이거랍니다.
첫째는 아예 눈이 안보이구요
둘째는 살짝 웃었어요.
꿀단지들 ㅋㅋㅋ

 
 
 
최고의 베스트컷을 찍고 났더니 울 아들 둘 다 에너지를 많이 잃은듯!
시간도 딱 졸릴 시간이었죠.
졸리니까 더 개구지게 자꾸 뛰어다니는 ㅠㅠ
지하1층으로 장소이동하니까 장난감이 보이더라구요.
 
울 첫째녀석 아기 장난감들고 한참을 놀려고 하더라구요.
저는 어여 찍고 가고싶은 마음 한가득 ㅋㅋㅋ


 
 
 
저 이 소파씬이 맘에 들었어요.
그래서 가족씬은 소파에서 찍은걸로 넣었구.
형제씬은 둘이 서있던 씬
마지막 부부씬은 이 소파에서 어색하게 찍은 걸로 편집액자에 넣었어요.
사진은 한달후 4월14일즘 받게 될텐데 그때 또 포스팅할게요!

 
 
 
둘째는 저와 닮았다네요 ㅋㅋㅋ저를 아시는 분들 그런가요??
첫째는 아빠와 판박이랍니다.ㅋ
하지만 첫째이들 성격은 저와 닮은 듯

 

 
막 드러눕고 싶은 폴군과 사진 찍고 드러놉자는 피터군 ㅋㅋㅋ
정말 사진 찍는 내내 불평 한번 없이
웃으며 사진찍어주신 작가분 다시 한번 더 존경합니다!
 

 
 
 
마지막에는 사진 고르는 모니터였어요.
울 첫째가 엄마 나 저 사진 맘에 들어~!하고 막 고르더라구요.
역시나 울 아들은 보는 눈이 있어 ㅋㅋㅋ

 
 
남편도 간만에 가족사진이라 꽤 긴장한듯 ㅋㅋㅋ
하지만 정말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던 듯 해요.
사진으로 이 순간이 남겨졌으니 더 기쁘고 소중했답니다.
사탕 하나 못 받은 날이었지만 남편이 운전해줘서 부천가족사진을 잘 찍고 올수 있어서 고마웠어요.
  • twitter
  • Blog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