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아버지 환갑 축하 기념으로 언니와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계획했답니다~!
사랑이야기 홍대점은 워낙 유명한지라 망설임 없이 예약했고, 블로그에 소개된 스튜디오 모습보다 훨씬 더 체계적이고 규모가 컸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결혼하실때도 스튜디오 촬영없이 본식 촬영만 하셨었고, 그 당시 웨딩촬영이 흔하지 않았기에 처음 찍어시는 촬영에 처음엔 조금 어색해 하시더라구요^^;
그러나! 사진기사님이 어찌나 유쾌하시던지 표정,각도 1초만에 만들어주시고~!!덕분에 갈수록 너무 자연스럽게 진행 되었습니다.
그외 메이크업 실장님, 드레스 이모님, 촬영 staff들 모두 총 동원하여 촬영소품,장소 셋팅 다 해주시고 정말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싶더라구요...ㅋㅋㅋ
메이크업이랑 헤어는 저희가 알아서 하고왔는데, 운좋게도 메이크업 실장님이 계셔서 안쓰러우셨는지 더 손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처음엔 3컷만 액자에 넣기로했는데 촬영하고나니 뭔가 너무 아깝더라구요...그래서 결국 2컷 추가하여 액자에 모두 넣기로 했답니다!
홍대 사랑이야기 스튜디도 진짜 짱짱맨입니다 !! 사진나오면 얼굴을 찌푸리게되는 사진관도 많은데 여긴 진짜 대대대대대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