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 칠순이신데 뭔가 이벤트가 없을까 고민하다 결정하게된 "가족사진"
덤(?)으로 하게된 리마인드웨딩촬영(저희한텐 이게 메인였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알게된 사랑이야기스튜디오에 16명이라는 대가족이 이동을 했네요 ㅋㅋ
메이크업 선생님과 실장님의 손길을 받은 헤어와 메이크업
그리고 센스있게 선택해주신 웨딩드레스 또한 엄마한테 넘 잘어울렸구요
엄마도 거울로 보이는 소녀같은 모습에 본인도 즐거우신듯 자식들 덕분에 호강한다 며 연신 웃으셨답니다
그 모습을 보는 우리들도 참 뿌듯하고 행복했구요
여섯살 조카애들이 부산스러워서 귀챦으실법도 한데 바나나도 주시고 음식보관 창고를 제집 드나들듯
해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웃으면서 대해주시고
부모님 또한 촬영내내 웃으시면서 즐겁게 마무리할수 있을 만큼 불편한 것 없는 하루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사진도 좋았지만 리마인드웨딩촬영은 부모님한테 꼭 해드려야하는 품목인것 같아ㅛ요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자연스러운 표정을 잡아내시는 사진작가님을 원하시면 사랑이야기를 선택하셔도
후회없으실 것 같아요
이런 저런 종류의 의상들도 준비가 되어있어 선택의 폭도 넓었구요
전 넘넘 만족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