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사진협동조합 양주점에서 시부모님과 아주버님 가족, 저와 신랑 이렇게 7명이서 가족사진촬영을 했어요

태어나서 가족사진촬영은 처음 해본건데 촬영하고 나니까 시부모님은 여기저기 주변분들께 사진자랑하면서

며느리들 자랑도 하시고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형님댁도 이렇게 다같이 모여서 사진 남기는 거 너무 좋은 것 같다며 좋아해주셨어요 ㅎ.ㅎ

저희가 3살짜리 꼬마아가씨와 같이 촬영하는거라 양주점 직원분들이 아이때문에 고생많으셨을텐데

사진작가님이나 다른분들도 인상 한번 안찌푸리시고 아이도 너무 능숙하게 잘 다루셔서 감동&놀람의 연속..ㅋ

소품활용해서 아이 시선도 카메라로 잘 끌어주시고 경직된 표정이었던 저희 가족들 계속 빵빵터지게 웃겨주셔서

너무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잘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시어머님이 흰셔츠가 없으셨는데 스튜디오에서 완전 새것같은 대여의상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어머님도 흰셔츠 대여해서 입으시고 촬영하셨는데 사이즈도 잘맞고 새옷같아서 기분좋게 빌려입으셨어요

예쁘게 사진 찍어주셔서 넘넘 감사드리고 직원분들이 다 너무 친절하셔서 더 즐거운 가족사진촬영이었어요!